반응형 이물질1 “때는 이때다” 식파라치 기승…식품업계 ‘골치’ 잇따르는 먹거리 사고에 식파라치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주현)는 8일 샌드위치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제과점과 커피전문점 등을 돌며 금품을 뜯어 낸 혐의로 김모씨(25)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서울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샌드위치 1개를 구입한 뒤 "머리카락이 들어있다"며 추가보상을 해 주지 않으면 인터넷에 띄우겠다고 협박해 샌드위치 값 4000원과 1만2800원 상당의 음료교환권을 받아냈다. 김씨는 같은 수법으로 인근 제과점 여러곳을 돌며 제품값을 반환받고 1만~3만여원 가량의 추가 보상금을 받아냈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도 모 회사 음료수에 이물질을 넣은 뒤 언론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거액을 뜯어내려 한 혐의로 박모씨(38)에 대해 구속.. 2008. 4.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