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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유통기한 지난 햄버거 고기 팔다가 덜미

by inwoocare 2008.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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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가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를 사용하다 보건당국에 적발돼 비난을 받고 있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피서지와 유원지 등을 상대로 위생점검을 벌인 결과 롯데리아 서울랜드점에서 유통기한이 2주 지난 햄버거 고기를 사용한 사실을 적발, 관할 행정기관에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리도록 요청했다.

식약청은 유통기한이 지난 이들 햄버거용 고기의 절반 가량은 이미 사용돼 소비자 입속으로 들어간상태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국내 대표 브랜드인 롯데리아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햄버를 팔았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국내 한우만 사용한다더니 유통기한 지난 한우를 판매한 것이냐"는 등 비난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롯데리아 매장.기사와 무관) 이경환기자(csnews@c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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